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위건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후 벌어진 소동에 대해 조사한다.
'AP통신'은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온 팬들은 셰이 던클리를 비롯한 선수들과 악수를 나눴다. 그리고 이런 사태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분노를 드러냈고 일부 팬들과 말다툼이 있었다.
언쟁이 격화되자 아구에르는 맨시티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라커룸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 위건 팬들은 맨시티 팬들에게 폭언을 했고, 맨시티 팬들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경기장에 설치된 광고판을 부수는 등 피해를 입혔다. 맨시티 팬들과 경창간의 몸싸움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위건 측에 연락을 취해 경기 종료 후 선수 경비가 미비했던 것에 대한 답을 요구했다. 또한, 잉글랜드 FA 역시 조사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 FA는 사건의 영상뿐만 아니라 이 경기를 담당한 앤서니 테일러 주심의 보고서를 검토한 뒤 위건과 맨시티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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