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맨유와의 링크가 있던 괴물 유망주 베일리가 잉글랜드 월드컵 명단에 오를 수 있다는 소식으로,

삼사자 군단의 서포터들은 벌떡 일어나 이 소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 자메이카 국적의 윙어가 잉글랜드에 합류한다면,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차후에 잉글랜드 선수가 될 만한 다른 유망주들은 누가 있을까?

읽기 전 주의 사항 : 

이 선수들이 영국 국적이 된다고 월드컵에 무작정 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들의 재능이 사우스게이트로 하여금 자신들을 선발하도록 할 만큼 뛰어난 건 분명합니다.

1. 에단 암파두 - 첼시 소속 / 웨일즈

암파두는 이번 시즌 17세의 나이에도 FA컵과 리그 컵에 꾸준히 출전 중이다.

어린 나이에도 홀딩 미드필더로서 인상적이며, 데번 (영국)에서 자랐음에도 12살부터 웨일스 유소년 팀에 속했다.

암파두는 11월 프랑스와 파나마를 상대로 웨일스 성인 경기에 출전한 바가 있다.

그 경기들은 친선경기이기 때문에 여전히 삼사자 군단에 합류할 수 있다.

2. 데클란 라이스 - 웨스트 햄 소속 / 아일랜드

해머스의 대박 수비수 라이스는 지난달 사우스게이트의 눈에 들어왔다.

그는 아일랜드 U21 대표팀에서 4경기에 출전했었다.

런던 태생의 19살의 라이스는 아일랜드 팀에서의 발전에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일 성인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는다면, 잉글랜드가 채 갈 수 있는 자원이다.

3. 스콧 맥토미나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영국 태생이자 아직 어떠한 국가 대항전에 나선 적이 없기에, 삼사자 군단에 선발된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맥토미나이는 스코틀랜드 혈통을 가지고 있다.

랭캐스터 출신의 21살 선수는 유스 국대에 속한 적은 없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유스 트레이닝에 참가한 적은 있고, 본인은 스스로의 미래가 스코틀랜드에 있다고 믿는다.

이번 시즌 무리뉴 하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며, 잉글랜드는 그를 끌어오고자 할 것이다.

4. 데이빗 브룩스 -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 / 웨일즈

과거 리버풀과 토트넘과 링크가 있던 브룩스는 커리어가 계속된다면 잉글랜드가 고려할 만 하다.

영국인 어머니에게서 자랐으며, 잉글랜드 U20에서 뛰다가 웨일즈 U21로 넘어왔다.

암파두처럼, 웨일즈의 친선경기에만 뛰었기에 선발이 가능하다.

5. 카라모코 뎀벨레 - 셀틱 / 스코틀랜드

2016년 13살의 나이로 셀틱의 U20 팀에 합류한 후, 뎀벨레는 주목을 받고 있다.

런던에서 자란 이 코트디부아르 혈통의 소년은 최근 스코틀랜드 유소년 팀 소속으로 잉글랜드 유소년 팀을 꺾었다.

뎀벨레는 다음 주에 15살이 되며, 양 축구협회 모두 이 소년을 데려오고자 애 쓸 것이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leon-bailey-england-5-young-1204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