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에버튼 에이스 바클리는 이번달 초 15m파운드 이적료에 5년 반 계약을 맺으며 첼시로 이적했다.
바클리는 일주일 전 패배한 카라바오컵에서 데뷔전을 치뤘지만 터치라인에 있던 콘테를 빡치게하며 쉽지않은 스타트를 끊었는데,
아직 콘테의 바클리에 대한 생각은 나아진것같지 않다.
바클리는 부상당한 채로 첼시에 도착했지만, 본머스 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콘테는 걱정하는것이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난 내가 몸상태가 좋지않은 선수를 데려왔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데려와보니 몸상태가 좋아서 놀랬어.
이제 내가 걱정하는건 그의 몸상태가 아니라, 우리의 축구철학에 얼마나 잘 녹아드는가야. 공이 없을때나 있을때의 움직임에 대해서 이해하는것 말이지.
이런면에 있어서 바클리는 녹아드는데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
그뤠잇한 팀에서 뛰기로 결정했다면, 다른 선수들과 전부 기회를 잡기위해 경쟁해야하고
뛸 가치가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선 모든 찬스를 잘 이용하고 도전해야겠지.
지금이 월드컵 스쿼드에서 한자리 차지하기에 적당한 타이밍이긴 하지, 근데 쉽지 않을거란 사실도 알아둬야돼. 잉글랜드 국대는 엄청나게 강하거든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ntonio-conte-reveals-hes-worried-1194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