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의 ‘태클왕’ 윌프리드 은디디가 2017-2018 EPL 중간 기록서 이미 태클 시도 100회를 넘겼다.
팀에 따라 24라운드 혹은 25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은디니는 벌써 101회의 태클을 치렀다. 팀의 24경기에 모두 출전한 은디디는 한 경기 평균 4회의 태클을 시도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두 개 차이로 순위가 갈린 상위권 랭킹 중에서도 홀로 30회가 더 넘는 기록을 챙긴 은디디의 많은 태클 시도는 그야말로 놀라울 따름이다. 한편 은디디는 그처럼 많은 태클을 기록했으면서도 정작 옐로 카드는 4회로 많지 않아 효율적이고 현명한 수비를 많이 선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EPL에서 유일하게 세 자릿수의 태클을 시도한, 공히 ‘태클왕’이라 부를 만한 은디디의 기록이다.
▲ 2017-2018 EPL 태클 시도 순위
1위: 윌프리드 은디디(레스터 시티) 101개
2위: 파블로 자발레타(웨스트햄) 77개
3위: 이드리사 게예(에버턴) 76개
4위: 아론 무이(허더즈필드) 72개
5위: 은골로 캉테(첼시) 7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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