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솔직한 앙리 "벵거 후임, 관심 있냐고? YES"](/data/file/0201/1519611127_s4AuJrHt_2d9007fb6704aed85a8486aaa0717b85.jpg)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관심있냐고요? 네. 누가 없겠습니까."
티에리 앙리(40)는 솔직했다. 친정팀 아스널 감독직에 관심을 인정하면서 "꿈이다"고 말했다.
멀어진 리그 우승에 일찍이 탈락한 FA컵. 그리고 카라바오 컵 결승 고배까지. 아르센 벵거 감독은 위기에 몰렸다. 2019년까지 계약이 돼 있지만 '벵거 아웃'을 외치는 목소리는 여전히 크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면 물러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져있다.
방송 중 해리 레드넵은 자연스럽게 벵거 후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앙리는 후임직과 관련해 솔직하게 '원한다'고 대답했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에 "난 여전히 벨기에 국가 대표팀 소속"이라면서도 "다음 일은 두고 보자"고 했다.
그는 "현재 벨기에 대표팀에서 직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존중 없이 말할 수는 없지만, (아스널 감독에) 관심 있다. 누가 없겠는가"라고 반문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1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