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vid Ornstein
아스날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포워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 대한 £60M짜리 딜은 두 개의 연루된 이적의 합의 여부에 달려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는 수요일 이적시장이 마감하기 전까지 딜이 완료되는데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아스날은 28세의 가봉 스트라이커와 개인합의는 물론 구단간 이적료 합의까지 이루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오바메양의 대체자를 구한 후에야 이 딜을 허가할 것이다.
31세의 프랑스 국가대표 올리비에 지루는 도르트문트 대체자 후보에 이름을 올렸었지만, 런던 잔류를 선호했다.
이에 때맞춰 런던에 남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첼시의 오퍼가 있었고, 도르트문트는 그들의 관심을 (이적을 원하는)첼시의 미키 바추아이에게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첼시는 지루를 영입할 기회를 얻었으며, 24세의 바추아이는 첼시에서 후보로 뛰었기에 월드컵을 앞두고 선발로 뛸 수 있는 곳을 원한다.
그러나 첼시는 아스날이 요구하는 지루 이적료 때문에 협상을 중단했다. -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의 요구이적료는 £30~35M
따라서 첼시는 토트넘과 바추아이-요렌테 스왑딜에 대해 논의했으나, 토트넘은 요렌테의 영구이적을 원했으며, 첼시는 임대이적을 선호하면서 입장 차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선발을 원하는 바추아이가 토트넘의 해리 케인을 제칠만한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를 인지한 선수 본인이 접근을 거절하면서 실패했다.
바추아이는 다른 클럽에서도 첼시에서처럼 백업 역할을 하길 꺼려한다.
만약 아스날이 올리비에 지루에 대해 첼시와 합의점을 찾지 못 한다면, 오바메양의 이적은 도르트문트가 다른 적절한 대체자를 구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다른 대체자를 찾지 못 한다면,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에 남는다.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지루를 좋아하지만, 지루는 그가 아스날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될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월드컵에 가기 위해서는 경기에 뛰어야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아스날은 이번 달 맨유의 미키타리안과 스왑딜로 이적한 알렉시스 산체스의 대체자로 오바메양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http://www.bbc.com/sport/football/42867981
락싸 Franz Anton Beckenbauer 님 글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