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1'에 의하면, 바르셀로나와 픽사는 바르셀로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클럽을 내세우는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해 디즈니 소유의 제작사인 '픽사'와 협상 중이다.
주인공은 바르셀로나
저널리스트 로코 스타인하우저는 라디오 방송국 'RAC1'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바르셀로나와 픽사의 대표자들 간에 만남이 있었습니다."
"북미 이사진들간에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역사가 주제는 아니지만, 바르셀로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될 겁니다."
또한 슈타인하우저는 제작사가 작은 규모는 아니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제작은 페란 소리아노의 아이디어
샐퍼드 대학의 스포츠 마케팅 분야 전공자인 사이먼 채드윅 교수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영화 제작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왔다고 한다.
"FC 바르사는 디즈니와 십년 이상 밀고 당기기를 해왔습니다."
"전 재정 책임자인 페란 소리아노가 종종 클럽의 벤치마킹을 위해 이에 대해 물어왔습니다. 심지어 디즈니는 클럽 TV에서 '바르사 툰즈(Barca Toons)'을 방영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아이디어는, 경기장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팬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방안을 찾는 축구 클럽들의 일반적인 트렌드이다.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시티는 각각 넷플릭스와 아마존에서 방송될 다큐맨터리의 제작에 들어갔다.
http://en.as.com/en/2018/02/02/football/1517582634_9676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