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제치고 다음 시즌 파리 생제르맹의 No.1 영입 대상으로 결정되었다.
'Calciomercato.com'에 의하면, PSG는 최초에 목표삼았던 돈나룸마에서 알리송으로 관심을 돌렸다.
이번 달 19세가 되는 돈나룸마에게 €30m을 준비했던 PSG는 알리송을 위해 기꺼이 €50m를 지출할 전망이다.
25세의 알리송은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그가 이번 여름 2018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이후에는 더 높은 몸값이 붙을 수도 있다.
알리송을 노리는 클럽은 파리 생제르맹 뿐만이 아니라 이미 리버풀이 관심을 보인 바가 있으며, 첼시,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현재 그들의 팀에 있는 골키퍼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흥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여름에 단 돈 €8m의 가격으로 인테르나시오날에서 알리송을 영입해던 로마는 거금을 손에 쥘 준비가 되어있다.
http://www.football-italia.net/116636/psg-set-aside-%E2%82%AC50m-ali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