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오사카 나오미 기자회견 거부...조코비치 "그건 스포츠의 일부"

  • 작성자: 암행어사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42
  • 2021.05.29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2021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기간 동안 “정신적 건강”을 위해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고 폭탄성 발언을 한 오사카 나오미(23·일본). 그의 언론에 대한 도전적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패배 직후 선수들이 질문에 답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넘어져 있는 사람을 발로 차는 것과 같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그렇다면 과연 투어 선수들은 오사카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2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ATP 투어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는 미디어에 협조해야 한다는 뜻을 비쳤다. 그는 “기자회견은 때때로 매우 불쾌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 아니다. 특히 패배를 한다면…”이라면서 “하지만 기자회견은 스포츠의 일부이고, 투어 생활의 일부다. 이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은 우선 “나는 그(오사카)의 결정을 존중한다. 나는 그를 물론 운동선수로서, 그의 성격으로서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나의 경우, 언론과 뉴스를 쓰는 사람들, 그리고 전세계에서 우리가 이룬 업적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마 오늘날의 선수가 아닐 것이다. 우리는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렇게 인기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달은 “그(오사카)를 이해하지만 한편으로는 미디어도 우리 스포츠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http://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468/0000771230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8252 ‘한시간에 차 한 대 번다’ 호날두 엄청난 연봉… 12.31 243 0 0
58251 미국 연방 거래위원회 비경쟁 조항 금지법 논의,… 01.06 243 0 0
58250 페리시치 내려가자 손흥민 불 뿜었다...좌측 교… 01.06 243 0 0
58249 초유의 감독직 고사… '망신' 흥국생명, 감독을… 01.10 243 0 0
58248 한국 국대감독 새후보 '클린스만 & 비엘… 01.12 243 0 0
58247  BTS 슈가 레이커스 홈경기에 등장.jpg 01.13 243 0 0
58246 "투헬,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콘테 정말… 01.17 243 0 0
58245 맨시티 오너 만수르, 조만간 한국 방문…K리그에… 01.17 243 0 0
58244 손흥민, 국대 부담 덜어줘야 하나?...일시적 … 01.22 243 0 0
58243 케인이 직접 밝힌...'손케' 위력 예전만 못한… 01.25 243 0 0
58242 파이터 최두호+코치 정찬성…세상에 없던 UFC … 01.30 243 0 0
58241 EPL 90골 베테랑 영입 노렸으나, 결과는 '… 02.01 243 0 0
58240 콘테에 ‘미운털’ 박혔던 스펜스, 프랑스서 기립… 02.06 243 0 0
58239 '주먹감자·박지성 스승·벤투 선배' 케이로스, … 02.07 243 0 0
58238 '역시 손흥민', 아시아 최고 축구 선수 1위…… 02.09 243 0 0
58237 ‘해준 게 얼만데’... “손흥민 파는 건 완전… 02.17 243 0 0
58236 레알 떠나 토트넘 온다…"콘테 시스템에 잘 어울… 02.18 243 0 0
58235 "역겹다"→'손흥민 인종차별 일파만파'→트위터"… 02.20 243 0 0
58234 마법 같은 골" 강성진 "메시를 보는 듯 했다"… 03.08 243 0 0
58233 '사실상 우승 눈앞!'...바르사, '2위' 레… 03.20 243 0 0
58232  롯데 서준원 전격 '방출'... 미성년자 대상 범법행위 혐의 03.23 243 0 0
58231   “고칠 게 없다” 안우진의 과정, 문동주는 없다 그래서 더 빠… 03.26 243 0 0
58230 김민재 발굴 스승 "발언 실수 아닐 것…연락 한… 04.05 243 0 0
58229 무리뉴→PSG, 콘테는 로마 감독으로 … 04.18 243 0 0
58228 김민재 살 필요가…CB로 변신 9G 무실점 '내… 05.01 24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