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는 토트넘전 포그바와 논쟁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존스의 28분 자책골 후 포그바는 얘기를 하기 위해 무리뉴에게 다가가 손으로 입을 가리고 노골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무리뉴는 포그바를 63분에 교체했는데 부상이었을 때를 제외하고 지고 있을 때 그를 교체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전반전에 그는 저에게 몇 가지 질문할게 있어서 온겁니다. 전 대답한거구요."
"후반전에는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그보다 펠라이니를 활용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펠라이니-마티치로 미드필더를 강화하려고 했습니다. 왜냐면 알렉시스를 세컨스트라이커로 쓰고 싶었기 때문이죠. 전술적 결정일뿐이었습니다. 몇 분 뒤 펠라이니를 잃긴 했지만..."
"포그바는 젊은 선수입니다. 25살도 안됐죠. 아직 발전될 여지가 있습니다. 폴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러죠. 모든 선수들이 커리어가 끝날때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26, 27살 이하의 선수들은 언제나 발전할 수 있죠"
포그바는 토트넘전이 끝나고 목요일에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기념일을 축하했다. 바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지 6년이 되는 날이었다.
"6년 전 오늘 나는 우리팀에서 첫 공식경기를 마쳤다. 어제 경기의 결과는 실망스러웠지만 더 강인해질것이다"
http://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football-news/man-utd-news-pogba-mourinho-14238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