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166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파리 생제르맹이 울상 짓고 있다. 하지만 이들과 중요한 경기를 앞둔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미소 짓고 있다.
PSG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7-18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3-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PSG는 라이벌전 대승에도 크게 웃을 수 없었다.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후반 32분 네이마르는 마르세유의 모우나 사르와 경합 도중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떠난 것이다.
이와 반대로 마르세유는 자신들에게 호재가 찾아왔음을 직감했다. 마르세유의 아딜 라미는 경기 후 '레퀴프'를 통해 "PSG는 라이벌이지 적이 아니다. 네이마르의 일은 유감스럽다"라며 "하지만 누군가의 불운은 다른 누군가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 난 PSG가 두터운 선수층을 가졌지만 우리가 이점을 가져가길 희망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