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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토론 : 벵거로 안 된다면, 아스날을 나아가게 해 줄 감독은 누구인가? (약장문)

  • 작성자: Crocod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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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8.02.26


다시 한 번, 시즌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미약한 희망 고문 이후, 아르센 벵거는 다시 한 번 감독으로부터 물러나라는 팬들의 요구에 직면하게 되었다.

아스날은 탑4에 10점이 뒤쳐져 있으며, 카라바오 컵 결승전은 재앙이 되어버렸다.


음, 만약, 벵거가 결국 물러나기로 결정한다면, 에미리츠의 지휘봉을 잡을 적임자는 누구일까?


앤디 던 - 디에고 시메오네


1.jpg [미러] 토론 : 벵거로 안 된다면, 아스날을 나아가게 해 줄 감독은 누구인가? (약장문)

만일 누군가 아스날의 아픈 곳을 낱낱히 밝혀 내 일침을 놓을 수 있다면, 디에고 시메오네가 바로 그 사람일 것이다. 

그의 선수 및 감독으로서의 경력은 엄청난 존중을 받을 만 하다.


시메오네는 ATM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 왔으며, 비록 이번 시즌 챔스 조별리그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겪었지만,

현재 그의 팀을 리그 2위에 올렸으며 바르셀로나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그는 분명히 펩, 무리뉴, 클롭, 포체티노, 그리고 다음 시즌의 첼시 감독을 상대로 자신의 기지와 재능을 발휘하고 싶을 것이다.


유일한 문제는, 2020년까지 ATM과 계약되어 있는 그를 빼내오려면 엄청난 설득과 현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벵거의 시간이 끝났다는 데 동의한다면, 시메오네에게 진지한 제의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존 크로스 - 레오나르두 자르딤


2.jpg [미러] 토론 : 벵거로 안 된다면, 아스날을 나아가게 해 줄 감독은 누구인가? (약장문)

나는 변화의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웸블리에서 이를 다시금 확인했을 뿐.

나는 모나코의 감독 레오나르도 자르딤이 완벽한 후임이라고 본다. 그는 아스날의 레이더에 걸려 있다.

좋은 축구를 선보이고, 갑부 구단들에 잘 대항하며, 챔스 경력이 있으며 젊은 재능을 잘 길러낸다.


마이크 월터스 - 막스 알레그리


3.jpg [미러] 토론 : 벵거로 안 된다면, 아스날을 나아가게 해 줄 감독은 누구인가? (약장문)

벵거의 후임이 누구든, 그리고 그 때가 언제든, 이는 아스날 역사상 가장 큰 감독직 임명이 될 것이다.

다른 빅 클럽의 선례를 고려하면, 이는 고생만 하고 보상은 못 받는 임무가 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경을 뒤이은 데이비드 모예스가 어찌 되었는지 보라.

노팅엄 포레스트는 브라이언 클러프의 세계적인 카리스마를 대체할 이를 구하지 못했다.

또 리버풀은 베니테즈와 로저스 하에서 우승에 매우 근접했으나, 결국 28년 동안 무관이고 이는 진행중이다.


웸블리에서의 아스날의 무기력한, 희망없는 항복은 분명 벵거의 최후의 저항대였을 것이다.

주제 무리뉴가 지난 시즌 해낸 것처럼, 아스날이 유로파 리그를 우승하고 챔스에 진출한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하지만, 22년 간 팀을 이끌어 왔고, 재임 첫 11년 동안 영국 축구계를 잡는 데 일조한 감독을 누가 대체하려고 하겠는가?

대체자를 추측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그들은 증명이 완료된 승리자를 데려와야 한다.


내 선택은 유벤투스의 막스 알레그리다. 그는 3회의 리그 우승 및 2회의 컵 우승을 기록했다.

알레그리는 더 이상 이탈리아에서는 올라갈 곳이 없을 정도이다. 2번의 챔스 결승 진출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다렌 루이스 - 카를로 안첼로티


4.jpg [미러] 토론 : 벵거로 안 된다면, 아스날을 나아가게 해 줄 감독은 누구인가? (약장문)

고민 중이다. 아스날은 추진력이 필요하며, 디에고 시메오네의 독한 면모가 필요하다.

아스날은 중원 한가운데에 캉테, 완야마, 마티치와 유사한 지배적인 미드필더를 배치할 감독이 필요하다.

그들은 벵거의 업적을 기반으로 할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아스날의 스쿼드에는 여전히 탑 플레이어들이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는 엄청난 실적으로 가득한 이력서가 있으며, 노련한 선수들을 데리고 성공한 경험이 있다.

58세의 그는 은퇴한 노인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겨우 주제 무리뉴보다 3살이 많을 뿐이다.


나는 티에리 앙리가 감독직을 이어받는 아이디어도 매력적이라 본다.

당신이라면, 포르쉐 열쇠를 루키에게 줄 수 있겠는가?

잔루카 비알리는 첫 감독직이었던 첼시 시절 FA 컵을 들어올렸다.

이전에 조력자이자 B팀을 지도했던 지네딘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트로피를 따냈다.


앙리는 흥미로운 후보가 되겠지만, 지금의 아스날은 경험이 필요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안첼로티에게 한 표 던지겠다.


아드리안 카줌바 - 안토니오 콩테


5.jpg [미러] 토론 : 벵거로 안 된다면, 아스날을 나아가게 해 줄 감독은 누구인가? (약장문)

아스날 뿐 아니라 몇 개의 빅 클럽들은 첼시에서의 콩테의 상황을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 점점 유력해 보이고, 이는 유럽 최고의 감독 중 하나가 시장에 나올 것임을 의미한다.

그는 전술적으로 유연하며, 선수들을 향상시키고 큰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감독이다.

이는 벵거에게 부족하거나, 혹은 아예 없다고 비난받는 능력들에 해당한다.


콩테의 엄청난 워크에씩과 끊임없는 요구는 에미리츠의 상황을 흔들어 놓을 것이다.

그래, 그는 이번 시즌 약간 빛을 읽었고, 좌절스럽고 불행해 보이며, 

리그 우승을 해냈음에도 받아야 할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


물론 첼시에서 아스날, PSG 등 다른 팀으로 이직할 수도 있겠지만, 또한 잔류할 수도 있다.


닐 맥레만 - 막스 알레그리


다음 감독에 대해, 아스날은 선택권이 있다 : 


A. 제2의 무리뉴 혹은 클롭을 데려와 팀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는가?

B. 카를로 안첼로티와 같은 노련한 이를 데려와 상황을 원래대로 돌려 놓겠는가?


호펜하임의 율리안 나겔스만 같은 젊은 감독을 데려오는 것은 항상 위험이 따른다.

이것이 내가 벵거 시대 이후, 아스날이 안정적인 방향을 추구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이다.

또한, 이는 잠정적인 수입을 최대화하기 위한 계산된 사업적 결단이기도 하다.


유벤투스의 막스 알레그리는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 - 

단, 챔피언스 리그를 포기하고 세리에 A 타이틀 경쟁을 버리고 아스날에 합류하도록 설득시킬 수 있다면 말이다.

아스날의 후임 감독은 그게 누구든 힘든 일을 맡는 것이다.

모예스는 퍼거슨 경을 뒤이어 부임했을 때 한 시즌을 버티지도 못했다.


알렉스 리차즈 - 레오나르두 자르딤


베네수엘라 태생 자르딤은 흥미로운 캐릭터이다.

그러나, 그는 브라가에서 겨우 1년을 머물렀고, 올림피아코스에서 6개월을 보낸 후 해고당했으며,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또 다른 1년을 머물렀기에, 모나코에서의 재임 기간 역시 의문 속에 있다.


당시 그는 변화의 시기에 도착했다.

ASM은 대규모 이적료 지출 (팔카오, 하메스) 정책에서 유망주 길러내기 정책 (베나실, 음바페, 멘디, 르마)으로 기수를 돌렸다.

그럼에도 그는 지속적으로 큰 성과를 냈다. 2번이나 3위를 차지했고, 우승도 한 번 차지했으며,

지난 시즌 대륙 대회에서 훌륭한 발자취를 남겼고, 현재 PSG 다음으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그는 스스로 실용적이고 다재다능한 감독임을 증명한 바 있다.


모나코에서의 첫 몇 달 동안, 그의 팀은 재미없고 지나치게 수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공격적인 재능이 전혀 없었기에, 그러한 방향으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었다.


자르딤은 점차 상황을 변화시켰고, 공격적인 재능이 점차 활용 가능해지면서, 팀을 진화시켰고 성공으로 이끌었다.

그는 리게 앙에서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으며,

그의 모나코는 빅클럽에 합류하기 전 도약하고자 하는 유럽의 유망주들에게 매력적인 행선지로 꼽힌다.


모나코에서의 4년이 지난 지금, 자르딤이 이적을 한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며, 아스날은 이상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


애런 플라나간 - 마우리시오 사리


7.jpg [미러] 토론 : 벵거로 안 된다면, 아스날을 나아가게 해 줄 감독은 누구인가? (약장문)

나폴리는 이번 시즌 유럽의 가장 흥미로운 팀 중 하나이다.

그들은 벵거 재임 초기에, 아스널을 매우 매력적인 팀으로 만들어 낸 그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따라서, 만일 아스날이 최고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어째서 최근 유벤투스의 시대를 무너뜨리려 하는 이 남자를 고려하지 않는가?

사리의 경력은 매우 주목할 만 하다. 그는 40살에 은행직을 그만뒀고, 많은 무명의 팀을 지도했다.


나폴리는 그의 18년 감독 경력에서의 18번째 팀이다. 사리는 이미 감독의 귀재가 되었다.

나폴리는 모든 선수들이 공수 양면에 참여하는 스타일의 경기를 펼친다.

이는 축구의 새로운 접근법이며, 에미레츠에서는 혁명처럼 느껴질 것이다.

유일한 문제는 어떻게 그로 하여금 나폴리를 떠나게 설득하냐는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이미 잘 알려 져 있듯 사리는 상당한 애연가인데, 에미리츠에서는 담배 피우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이브라힘 무스타파 - 디에고 시메오네


아스날의 문제점은 엉성한 수비에 있을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벵거의 시스템 및 선수 기용에 있어서의 무능력이다.

아스날이 매주마다 3백으로 경기해야 하는지, 4백으로 경기해야 하는지 아직도 불분명하다.

무스타피와 체임버스는 둘 다 클럽을 떠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리그 컵 결승에는 선발 출전했다.


이는, 이번 시즌 그들이 스스로를 증명했기 때문이 아니라, 감독이 선수들을 던져넣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결과에서 드러났듯이 그들은 똥만 죽죽 싸 댔다.

롭 홀딩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벵거는 은퇴를 앞둔 메르테자커를 기용하는 도박수를 던지기도 했다.


벵거에게 그가 무엇을 하는 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하지만, 아스날의 수비 문제점을 볼 때, 어떠한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말인가?

이를 해결하려면, 아스날은 최근 몇 년 동안 수비진을 조직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

그가 바로 디에고 시메오네다. 아스날의 수비진이 시티의 공격진에게 자동문이 되는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비야 원정에서 2-5 로 승리를 거두며, 25번째 리그 경기에서 단 12실점만을 허용했다.


만일 아스날이 빠른 추락에서 팀을 건져내고자 한다면, 벵거는 이번 여름 에미리츠에서 쫓겨날 것이다.

그리고 마드리드로부터 이 아르헨티나인 감독을 어떻게든 데려오고자 안간힘을 쓸 것이다.


닐 막슬리 - 안토니오 콩테


해결책은 간단하다 - 첼시가 콩테를 짜르기를 기다린 후, 낚아 채 오는 것이다.

아스날은 조직을 다시 짜는 것이 절실해 보이며, 콩테는 워크에씩을 주입시키며 팀의 중추를 강화시킬 수 있다.

아스날은 다시 한 번 위닝 팀이 되어야 한다.

수비진은 점검이 필요하겠지만, 그 외에는 그저 몇 명의 선수만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만일 첼시가 그를 원하지 않는다면, 나는 콩테가 아스날에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승리자다.


그리고.. 알렉스 스미스 - 아르센 벵거


8.jpg [미러] 토론 : 벵거로 안 된다면, 아스날을 나아가게 해 줄 감독은 누구인가? (약장문)

벵거가 떠나는 것은 아스날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만 한 묘책이 되지는 못한다.

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경기 조립과 전술은 문제가 아니었다. 외스테르순드전처럼, 퍼포먼스 자체가 형편없었다.

아스날의 선수진은 충분히 좋지 못하며, 막대한 이적료를 써 대대적인 변화를 주지 않으면,

어떠한 주요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다.


세계 어떤 감독이 와도 이 팀을 우승 트로피로 이끌지는 못한다.

라카제트와 오바메양 같은 영입 대신, 새로운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이 필요하다.

벵거는 교체 대상에서 한참 밑에 있다. 그를 경질한다는 것은 그저 형식적인 제스처에 불과하다.

하지만, 만일 벵거가 아스날을 이번 시즌 챔스에 진출시키지 못한다면, 다시금 그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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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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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미러 설문] 벵거를 이을 적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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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big-debate-its-not-arsene-12089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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