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frozen-out-arsenal-board-turn-12106053
http://cafe.daum.net/ASMONACOFC/gAUc/1105845 By Franz Anton Beckenbauer님
아스날 선수들과 보드진은 압박을 받고 있는 아르센 벵거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벵거 감독은 아스날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무조건 승리해야만 하는 절실한 싸움에 직면해있으며, 그가 이번 여름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러 스포츠는 벵거의 감독직이 시즌이 끝난 후에 재검토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며, 고위층 사이에서 (벵거 감독에 대한) 의구심이 증가하는 가운데에 클럽은 월요일에 보드진 미팅을 열었다.
68세의 벵거 감독은 그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시켜야한다는 것에 대해 큰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유로파리그 우승이 그의 유일한 길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컨퍼런스에서 그의 감독직 포지션에 의문을 제기하는 질문들에 대해 "놀랍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점점 많은 선수들이 벵거 감독에 대해 믿음를 잃어가고 있으며 그가 아스날을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감독인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스쿼드 내에서는 리그 6위, 리그컵 결승전 패배라는 실망스러운 시즌 성적을 낸 이후 이제는 변화의 시간이 다가왔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컵 결승전 패배 이후 따라오는 팬들의 반발도 예상되었지만, 선수들은 그들은 그보다 실제로 그들이 제대로 (맨시티와) 경쟁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했었고, 팀이 전술적으로 뒤쳐지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또한 선수들 사이에서는 컵 결승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고된 훈련 일정이 그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고 불만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물론, 선수들이 벵거에 대해 여전히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고 벵거를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몇몇 영향력 있는 주축 선수들은 최근의 안 좋은 상황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면 지금이 변화를 위한 적절한 시간이라고 믿고 있다.
아스날 고위층들은 이미 승계 계획을 시작했으며, 대주주 스탄 크뢴케의 아들인 조쉬 크뢴케는 클럽에서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맡아가고 있다.
그들은 잠재적인 벵거 감독의 후계자 리스트를 작성했으며 레오나르두 자르딤과 미켈 아르테타는 그 목록에서 최상단에 올라와있다. (Top Tar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