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는 3일(한국 시간) 팬들이 뽑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여섯 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 외에는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당 아자르(첼시)·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 시티)이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동점골을 넣었고 에버튼전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PFA 홈페이지는 손흥민의 활약 장면을 메인 화면에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월 활약을 바탕으로 개인 통산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노린다. 손흥민은 2016년 9월과 지난해 4월 두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9월에는 3경기 4골 1도움, 4월에는 6경기 5골 1도움이었다.
한편, PFA 이달의 선수상은 손흥민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비롯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잉글랜드 리그 1(3부리그)과 잉글린드 리그 2(4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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