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문트는 독일 국가대표 선수인 마르코 로이스와 새 계약에 관해 대화를 시작할 것이다. 로이스의 현 계약이 18개월 후에 만료된다.
도르트문트 태생인 로이스는 2012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도르트문트로 돌아왔으며, 지난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한 DFB 포칼 결승전 때 심각한 인대 부상을 당했고, 시즌의 전반기동안 빠져있었다.
로이스는 이번 달 초 팀으로 복귀했고, 감독인 피터 스토거는 그를 "차이를 만드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지만, 도르트문트는 그를 잃을 위험에 처해있다.
"저희는 마르코가 부상 기간동안에 새 계약에 관한 대화를 시작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이해했습니다," 스포르팅 디렉터 Michael Zorc 曰 - 빌트
"그리고 물론, 이제는 대화를 점점 더 심도 깊게 해나가야죠."
빌트는 도르트문트 관계자와 로이스의 대리인 사이에서 이미 첫 대화는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10월에, 로이스는 BVB를 떠난다면 고려해볼 구단이 4~5팀 정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선수단은 이번 시즌 초 CEO인 한스 요아킴이 몇몇 선수들의 정신력에 대해 의문을 표하면서 여름에 대대적인 변화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베테랑 키퍼인 로만 바이덴펠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며, 세컨드 키퍼인 로만 뷔르키의 폼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그렇기에 BVB는 키퍼 포지션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초, 키커는 이번 여름에 프랑크푸르트와의 계약이 끝나는 루카스 흐라데키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을 보도했습니다.
이적설에 대한 빌트에 질문에 흐라데키는 말했습니다: "모두 가능성 있습니다. 물론, 제가 어떠한 계약이나 자유 계약에 합의하지 않았기에 프랑크푸르트도 경쟁 대열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시즌에 얻어내야할 많은 목표가 남아있기에 저는 아인라흐트에 100% 집중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제외한 남은 3개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는 5개 구단 중 하나이고 DFB 포칼 준결승전에도 올라있습니다.
출처: http://global.espn.com/football/soccer-transfers/story/3400691/borussia-dortmund-will-step-up-marco-reus-contract-talks-zo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