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의 전무가 개리 네빌은 오늘 번리와의 경기에서 명단에 6명의 교체선수만을 올린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를 매우 비난했다.
과르디올라는 이에 대해 지난 주 카디프전에서 거친 태클을 받아 부상당한 르로이 사네를 포함한 몇몇 1군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충분한 선수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펩은 골키퍼 브라보, 신입생 라포르테, 베테랑 미드필더 야야 투레와 영계들인 토신, 진첸코 그리고 디아즈를 벤치에 앉히고, 선발 공격진은 베실바 스털링 그리고 아게로로 꾸렸다.
그리고 네빌은 물러서지 않았다.
"난 펩이 지금 한 대답을 하지 않았길 바랬어. 이건 뭐 장난하는거같아 장.난.이냐고"
만약에 유스팀 감독이 있다면 펩한테 전화좀 해봐.2군은 잊어버려 어제 경기를 치뤘으면 그냥 벤치에라도 앉혀두던지.
그리고 유스팀 있자너 팀 합류시켜서 같이 이동하고, 스탭행님덜 좀 도와드리고, 벤치에 앉아있으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경험도 얻고 활력도 불어넣어주고 말야.
만약에 니가 시티에 있는 아카데미 팀 감독이거나 2군팀 감독이라면, '난 존나 시간낭비중이구나'라고 생각할걸?
돈을 얼마나 썼는지는 잊어버리고선 여섯명의 선수만 앉혀놓는건 뭔 시위하는거아냐.
왜저러는지 모르겠음.
펩은 대단한 감독이야, 이뤄낸건 믿을수가 없고 경기력도 엄청나지.
그런데 이런건 실망스러워, 그럴필요 없었다고
유소년을 데리고와서 출전 안시켜도돼, 그냥 경험으로 데리고 오라고.
나한텐 맨시티가 갖고있는 환상적인 유스팀을 홍보할 좋은 기회를 날려버린걸로만 보이네.
왜 이런일을 만드는지 알수가없구만. 어린애를 안데려온건 별로야. 진짜로 별로임.
시티의 아카데미와 유스팀 코치들은 상처를 받았겠지. 힘내세요 여러분
그러면 세명 교체할수있으니까 세명데려와도 됐겠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n-absolute-joke-gary-neville-1196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