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otball.london/arsenal-fc/transfer-news/wonderkids-arsenal-nelson-nketiah-summer-13135548

1. 에디 은케티아

아스날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 선수는 바로 에디 은케티아이다. 유망한 공격수인 은케티아는 2015년 첼시를 떠나 아스날로 이적했으며 북런던에서 인상적인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16-17시즌 아스날 U-18과 U-23에서 22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24득점을 기록하였다. 또한 그는 작년 두 번의 헤트트릭을 기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U-18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카타르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였다. 그리고 은케티아의 득점력은 도무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는 이번 시즌 아스날 U-23에서 11경기에 출전하여 9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 번의 1군 경기를 치렀고 리그 컵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달 초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였고 아스날에서 그의 네번째 헤트트릭을 기록하게 되었다.

2. 리스 넬슨

리스 넬슨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성인 무대에서 12경기에 출전하며 엄청난 발전을 하였다. 넬슨은 지난 여름 호주 투어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았었고 아스날 팬들은 에미레이츠 컵 첫 경기인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그의 놀라운 경기력에 감탄했다. 많은 사람들은 넬슨을 아르센 벵거 감독의 장기 계획에 포함된 유망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시즌 그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의심할 여지가 없는 실력을 보였다. 그가 대부분 출전했었던 포지션은 우측 윙백이었으나 그는 No.10 역할에서 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날의 한 가지 걱정은 그의 계약 기간이 18개월 밖에 남지 않았으나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럽의 몇몇 빅클럽들은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3. 벤 쉬프

지난 1년 동안 쉬프의 성장에 아스날은 행복했다. 그는 2014년 중앙 미드필더로 웨스트 햄에서 아스날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그는 한 걸음 물러난 중앙 수비수에서 성장하기 시작했다. 쉬프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에서 1군 데뷔를 하였으며 또한 리그 컵 8강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지난 달 그는 리그1 소속의 스테버니지로 임대 이적하였으며 기간은 나머지 시즌까지이다.

4.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

사람들은 리스 넬슨이 이번 시즌에 가장 발전할 유망주로 기대하였으나 실제로는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가 1군 멤버에 가장 처음으로 들어간 선수이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원래 자신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레프트백으로 출전했다는 것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세아드 콜라시나츠에 대한 의문을 품으면서 메잇랜드-나일스가 레프트백 주전인 나초 몬레알이 출전하지 않을 때 첫 번째 선택지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기회를 잡았으며 그는 이제 1군 스쿼드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하는 선수가 되었다. 주로 수비적인 역할에 기용됨에도 불구하고 메잇랜드-나일스는 여전히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많은 팬들은 이미 그가 그라니트 자카 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5. 스테피 마비디디

 

아스날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또 다른 선수는 스테피 마비디디이다. 마비디디는 지난 시즌 찰턴으로 임대되기 전까지 17경기에서 8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는 치명적인 부상 때문에 아스날로 돌아가기 전까지 찰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마비디디는 여름에 프레스턴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었는데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아 현재 찰턴으로 돌아갔고, 그는 거기서 다시 한 번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는 중앙 혹은 사이드에서 모두 뛸 수 있으며 파워풀한 달리기로 수비수들을 따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