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는 리버풀로의 이적이 발표된 이후, 경기력이 떨어져 있다.
라이프치히의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는 8명의 선수들이 경고를 받고 하프타임에 패싸움이 있던 과열된 경기였다.
패싸움을 열었던 이가 케이타였다. 불행히도 심판은 그에게 카드를 꺼내지는 않았고, 몇 마디의 말을 나누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후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상한 말이지만, 차라리 퇴장당하는 것이 케이타에게는 나았을 것이다.
이제 그는 꽤 오랜 시간 결장할 것으로 보이며, 분데스리가의 탑4를 목표로 하는 라이프치히의 중요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레드 불의 후원을 받는 라이프치히는 5위에 위치해 있다.
기복 있는 팀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뮌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마법을 다시 부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부진의 이유 중 하나는 케이타의 폼 저하다.
케이타는 리버풀로 £48m에 이적이 발표된 이후, 기어를 내린 상태다.
리버풀은 분데스에서 보여준 그의 엄청난 경기력을 보고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데려왔다.
이적이 합의된 이후, 케이타는 2018년 여름 안필드로 떠나기 전 라이프치히에서 1시즌을 더 보내야 했다.
이적 발표 이후, 케이타는 그 전과 같은 선수가 아닌 것처럼 보인다.
프랑크푸르트에서의 하프타임 충돌은, 그가 경기해왔던 모습을 고려하면 전혀 놀랄운 일이 아니다.
경기장에서 케이타는 자주 좌절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그의 폼 저하는 시즌 4번째 경기였던 뮌헨글라드바흐전에서 퇴장당한 이후 시작되었다.
이것은 그의 커리어 상 첫 번째 퇴장이었다.
이 경기에서, 케이타는 전반 장-케빈 어거스탱에게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했으나,
후반 크리스토프 크라머의 얼굴에 발을 높이 드는 끔찍한 플레이로 얼룩졌다. 심판은 주저없이 바로 레드카드를 내보였다.
이후, 케이타는 3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 징계 이후 단 1개의 어시스트만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타는 2016-17 시즌, 8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그는 겨우 1.88xA를 기록중이며, 이는 그에 대한 어시스트 기대치와 비교해 보면,
케이타의 현 폼이 떨어져 있다는 주장과 부합하는 듯 하다.
지난 시즌 겨우 3경기에 결정한 케이타는, 이미 이번 시즌 징계 및 부상으로 5경기에 결장했다.
라이프치히 감독 하센휘틀은 케이타의 최근 폼에 별로 감명받지 않은 듯 하며, 그가 좀 더 일관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비는 지난 시즌처럼 일관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기대되었던 수준의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두려움으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선수들을 바로바로 채찍질하고, 계속 몰아세우는 편이 아니에요.
전 레버쿠젠 및 독일 미트필더 시몬 롤페스 역시, 훌륭한 지난 시즌보다 퇴보했음에 실망했다며 케이타를 비판했다
그는 지난 시즌의 임팩트를 다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자주 카드를 수집하고 있으며 팀에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케이타의 마음은 이미 리버풀에 가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퍼포먼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1월 리버풀에게 케이타를 팔았고, 이로 인해 그들은 고통받고 있다.
케이타는 부상당했고, 탑4 진입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케이타는 여전히 리버풀의 슈퍼스타가 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부상으로 빠져 있을 동안, 그는 자신의 실망스러운 시즌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한, 안필드로 떠나기 전에 지금의 상황을 바꿀 기회가 생기게 된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us/news/how-48m-liverpool-move-has-wrecked-keitas-season/1wzdvht38tu2w1fpl32vx9b49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