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6759
아스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송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주로 교체로 뛰며 경쟁력을 잃은 그는 최근까지 웨스트햄과 루빈 카잔에서 뛰었으나 주목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여 문제로 러시아 무대를 떠나면서 현재 소속팀이 없다.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하는 송은 몸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아르센 벵거 감독의 허락 하에 아스널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다만 벵거 감독은 송과 계약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익스프레스'를 통해 "송은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다. 그가 몸상태를 관리할 수 있게 훈련에 참가하게 허락했다"면서 "그것이 전부다. 그 이상은 없다"고 밝혀 송의 아스널 복귀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