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무리뉴는 그의 팀을 통해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시 린가드는 무리뉴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이다.
린가드는 일요일에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경기에서 벤치로 시작하였지만,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좌측면에서 플레이 할 때나 중앙에서 플레이 할 때나 팀에게 많은 것들을 가져다 주지만, 알렉시스 산체스가 팀에 합류한 후 7경기에서 단지 3경기에서만 출전했다.
무리뉴가 비록 공격진에 많은 옵션을 갖고 있지만, 린가드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린가드 계속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첼시전의 승리는 맨유에게 많은것을 가져다 주었다- 프리미어리그 2위로 돌아왔을 뿐 아니라, 5위인 첼시에게 6점차 앞서고 있다.
무리뉴에게는 토트넘, 뉴캐슬전에서의 결과와 폴 포그바가 결장한 이유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로 인하여 쉽지 않은 2월이였다. 상황은 점점 안좋아졌으며 무리뉴는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결과를 필요로 했으며, 린가드는 무리뉴의 능력을 증명하는것을 도와주었다.
린가드는 이번 여름 월드컵에 출전해야 한다.
린가드는 맨유가 원하지 않겠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 집중하고 있다. 린가드는 이번 월드컵에 사우스게이트호에 탑승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린가드는 공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굉장한 번뜩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는 11월 이후 18번 출장에서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의 입장에서는 실험이 항상 효과적이지 않더라도 무리뉴가 계속 실험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맨유는 여전히 미드필드 조합을 실험하고 있다.
무리뉴는 첼시전에서 산체스를 오른쪽에 기용했지만, 산체스는 루카쿠의 뒤에서 플레이하기 원하는 것 처럼 보였고 이는 맨유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전반에 첼시가 앞서고 있을 때, 산체스는 중앙으로 이동해 왼쪽의 안토니 마샬과 전방의 루카쿠와 함께 플레이하려 하였다.
산체스는 여전히 맨유에 적응중이고 아직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때때로 산체스와 포그바는 서로 부딪치는 것 같았다.
포그바는 아직도 미드필드에서 최적의 위치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무리뉴가 해결해야하는 또다른 문제이다.
첼시전에서 포그바는 수비부담이 덜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메짤라에서 플레이하였다.
비록 포그바가 평소의 공격재능을 선보이진 못했지만, 메짤라에서의 오버래핑은 포그바에게 적합했다. 포그바는 자신감이 결여되 보였으며 최근 그가 보낸 시간을 생각해본다면 놀랍지 않다.
아마도 4-3-3 포메이션이 맨유에게 있어서 더 나은 포메이션일 것이다. 그리고 포그바는 그 포메이션에서 적응하고 자신이 어떻게 공간을 찾을 수 있을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쓰리톱이 어떻게 구성될지는 아직 확신 할 수 없으며 무리뉴는 계속 다른 조합을 시도할 것이다.
첼시를 상대로 한 무리뉴의 전술
약팀과의 경기에였다면 무리뉴는 아마 다른 전술을 사용하였을 것이다. 네마냐 마티치를 홀로 수미형 미드필드에 기용하고, 포그바와 린가드를 전진시켜 공격작업을 돕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마티치와 스콧 맥토미네이를 포그바 옆에 배치하여 첼시전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였다.
경기의 전환점은 후반전에 마티치와 맥토미네이가 에당 아자르와 윌리안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을 때이다. 그 듀오는 첼시가 기세를 얻는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들은 첼시의 선수들에게 라인을 올리게 했고, 맨유는 공을 빼앗았을 때 20 야드 전진했다.
마티치와 멕토미네어의 활약으로 맨유는 첼시의 공격을 버틸 수 있었으며 점유율을 회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