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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가져려 그렇지 말레이시아도 이번 U-23 대회에 엄청 기뻐했군요

  • 작성자: 담배한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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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87
  • 2018.01.25
말레이시아도 축구 투자를 하고 있으나 그다지 성과가 없었죠.

동남아 최강을 다루는 타이거컵..아니 이제는 스즈키컵으로 이름이 달라진 대회 우승을 해봤지만 이 대회는 베트남도 우승한 바 있죠


말레이시아도 이번 대회 본선에 온 것으로 만족하던 터였는데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이기고 요르단에게 비기고 이라크에겐 1-4로 털렸지만 그래도 조 2위라도 8강에 올랐습니다. 이 점으로도 말레이시아에서도 매우 기뻐했는데 한국에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가려졌기에

그리고 8강전에서 한국에게 1-2로 졌어도 매우 선전했죠


한번 말레이시아 감독을 봤더니

아?


다운로드.jpg
사진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찍은 사진..

이 사람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인 감독인 옹 킴 스위.

4년전에는 23세 대표팀 이끌고 한국이랑 맞붙어서 0-3으로 졌습니다.
거기에 이 때 사우디아라비아에게도 0-3으로 졌죠

그나마 더 약체인 라오스를 상대로 4-0으로 이기며 조 3위라도 했습니다

그런 그였는데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22세 대표팀 감독이 되어
사우디아라비아랑 한국이랑 다시 맞붙었군요
사우디아라비아는 1-0으로 이기고
한국은 1-2로 졌는데

경기 지고 한국에게 아직 멀었다라고 인터뷰한 것만 한국 언론이 보도했지
정작 말레이시아에선

대만족이다!

8강 진출도 잘했고 4년전 말레이시아를 뭉갠 사우디에게 설욕도 하고 우승후보급 한국에게도 선전했다

옹 킴 스위감독은 호평받았답니다...

..................봉길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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