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첫 리그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전 패배를 극복하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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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가 다시 몰아붙였다. 후반 1분 문저너에서 산체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아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슈팅이 수비 태클에 막히면서 또 다시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마침내 맨유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득점의 주인공은 루카쿠였다. 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마타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루카쿠가 논스톱으로 마무리하면서 맨유의 첫 득점이 완성됐다.

추가골까지 터졌다. 후반 23분 산체스가 상대 수비의 발에 걸리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산체스는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페널티킥이 로슬 골키퍼에 막혔다. 그러나 튀어나온 공을 산체스가 다시 밀어 넣으면서 맨유에서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결국 이 득점을 마지막으로 맨유의 2-0 완승이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맨유(2): 

루카쿠(후반 10분)

산체스(후반 23분)

허더즈필드(0):

본문 :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486

gif 출처 : 해축탭 디팔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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