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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이런 바탕에서 이뤄짐.덤으로 여기도 역시나 ...파벌 문제가 은근히 있네요

  • 작성자: kb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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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262
  • 2018.02.25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받게된 주역, 김영미, 김은정 등이 컬링을 배우고 컬링의 시작점이 된 의성여자고등학교 컬링팀은 정작 이제 3학년이 4명만 남아서 컬링팀 폐부위기에 빠졌고 코치조차도 줄 돈 없다고 학교에서 외면해 코치조차 없답니다...

그래도 남은 선수들이 고작 유튜브를 보고 해외 선수 경기영상이나 훈련 영상보고 따라하는 수준으로 버티고 있답니다. 그나마 이번 대회 선전으로 컬링에 대하여 지원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의성군이 지금 돈없다고 하고 있는 있으니.

한국 컬링의 선구자인 김경두 컬링 협회 전 부회장은 90년대 컬링할때 사람들이 

요강을 얼음판에 두고 빙판 빗자루질하는 괴상한 대회라고 웃기 일쑤라서 선수 지원자도 없어서 제대로 훈련도 못했던 일화가 있다고 하면서 컬링을 경북 일부 지역인양 만드는 것에 대해 한탄하고 있답니다

2017년 강릉컬링센터 완공당시 부실공사가 벌어질 정도로 말이 많았고 강원도 체육회에서 반발해 정작 국대선수가 된 경북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정작 강릉 컬링센터에서 훈련 거부하여 꼴랑 1주일 훈련만 했을 뿐이랍니다. 강원도 체육회에서 반발한 큰 이유는  컬링 선수들을 싸그리 경북육회에서 경북 선수들만 뽑아서 요구했기에 경북파벌팀이라는 비아냥 속에 무시당한 거였죠.

그 덕분에 선수들은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경북에 있는 컬링 연습장에서 훈련해야했고 정작 대회가 열리는 평창이나 강원도 주변 컬링장은 거의 가보질 못했답니다.

이러니 김경두 전 부회장이 한탄하던대로, 경북에서 컬링이 시초를 맺고 처음으로 훈련경기장이나 시설이 만들어져 경북이 자랑할만하지만 대체 경북선수로만 국대선수를 이뤄야 한다고 고집부리다니 기막히다. 경북선수가 잘하긴 하지만  다른 지역이라고 못할리가 없는데도 왜 컬링까지 지역, 파벌을 이루자는 거냐?

아닌게 아니라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무적같던 경북체육회 컬링팀을 이긴 것도 의정부 송현고등학교 컬링팀. 심지어 2017년 국대선수 선발대회에서까지 경북팀을 이겼음에도 경북에서 실력으로 진 경북선수들을 국대로 해야한다는 개소리를 고집하여 실력으로도 진 것들을 경북이라고 닥치고 국대로 해야한다? 강원도에서 울컥하여 저런 일이 벌어졌던 거죠.

이번 대회 선전으로 컬링이 관심을 모으네 뭐네 하지만 글쎄요?

핸드볼 재현이 될 거 같은 느낌이 계속 드네요.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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