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카라바오 컵 결승에서 아스날을 3-0으로 꺾으며, 펩에게 클럽에서의 첫 우승을 선사했다.
PL 선두 시티는 경기 초반 오스피나를 상대로 한 아게로의 로빙슛 골로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후반 58분 주장 뱅상 콤파니가 코너킥 상황에서 2-0을 만들었고,
이후 다비드 실바가 멋진 턴 이후 박스에서 좋은 마무리로 오스피나를 뚫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리그 컵 우승은 최근 5년간 3번째 우승이며, 벵거의 리그 컵 우승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전반 18분만에 아구에로는 브라보의 골킥을 받아 무스타피를 제껴내며 로빙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스날 선수들은 주심 크레이그 포슨에게 반칙이라고 주장했으나, VAR 결과 판정이 옳았음이 드러났다.
개리 네빌은 그들의 수비를 "무기력"하며, "충격적"이라고 하였다.
아구에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이번 시즌 30골을 기록했으며, 7시즌 중 4시즌이나 이 기록에 도달했다.
WHAT'S NEXT?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는 3월 2일 다시 만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치른다.
+ 공식 카라바오 컵 트위터 MOM 뱅상 콤파니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arsenal-vs-man-city/387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