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유망주인 타히스 총은 심각했던 무릎 부상으로부터 복귀한 이후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1군팀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23팀이 토트넘을 맞이했을 때, 1,097명의 관중들 중 다수가 앙헬 고메스가 뛰는 것을 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던 조세 무리뉴가 보고 있었던 이는 바로 3-1 패배 속에서도 한 골을 기록한 리저브 팀 데뷔 선수인 타히스 총이였다. 그리고 그는 이내 타히스 총의 성숙한 플레이에 매료되었다. 또한 현재 유나이티드 1군 팀이 겪고 있는 오른쪽 윙 문제를 잠재적으로 해결해줄 선수가 바로 네덜란드의 18세 선수인 이 타히스 총이라고 몇몇 팬들은 생각하기도 한다.

EA 스포츠가 FIFA 18의 맨유 1군 선수단에 타히스 총을 추가시켰다는 뉴스는 게임을 즐기는 구단의 많은 팬들이 총의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했다. 하지만 이에 더해, 무리뉴는 총이 11월에 10개월간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부터 돌아온 이후로 분명히 총의 플레이에 기뻐했다는 것이다.

무리뉴는 올드 트래포드를 맡게 된 이후로 오른쪽 윙 포지션에 알맞은 해결책은 찾는데 고전하고 있으며, 후안 마타, 헨리크 미키타리안,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쉬포드, 애슐리 영 그리고 최근 앙토니 마샬까지 기용을 해보며 성공을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합류한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라고 생각되어지기도 했으나, 산체스는 지금까지 오직 왼쪽에서만 기용되고 있고 팬들은 올드 트래포드에 있는 선수들 중 잠재적인 해결책을 찾으려하고 있다.

총은 왼발잡이임에도 최근 오른쪽에서 뛰고 있지만, 지난 시즌 U-18팀의 감독인 키어런 멕케나는 총이 1월 에버튼전에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부상을 겪기 전 경우에 따라 그를 왼쪽 미드필더로 기용하기도 했다. 이후, 총의 경기력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후 향상되어, 맨유 선수단에 위협이 되고 있는 노쇠화 문제를 안정시켰다.

총은 뛰어난 힘과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좋아한다. 그의 볼 소유 상황에서의 대담함은 그뿐만 아니라 팀원들에게도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며, 득점 상황을 만들어내는 그의 능력은 가장 매력적인 특징들 중 하나이다.

최근 맨유 리저브를 졸업하여 1군 선수단에 합류한 많은 선수들 처럼, 총은 활동량을 늘렸으며, 지체없이 풀백을 커버하려는 그의 끈기는 감독을 만족스럽게 한다.

더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한 토트넘전에서의 그의 골은 그가 경기의 흐름을 잘 읽고 파고들어 스퍼스의 수비진으로부터 볼을 빼낸 후 터졌다. 중앙 공격을 잘 보고 이해하기도 했으며, 타이렐 워렌이 영리한 벡 헤더로 조시 보휴이에게 길을 열어주고 골 문전으로의 헤딩은 정말이지 최고의 찬스였다.

그 윙어는 공중에서의 위협을 제공하기도 하며, 종종 중앙으로 파고들어 크로스 포지션에서 큰 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를 1군 팀에 바로 불러들이는 것은 특히 그가 심각한 부상에서 얼마나 최근에 복귀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조금 시기상조일 수 있으나, 그는 분명히 1군팀의 공격수 옵션으로 고려되져야한다.

데미 미첼, 스캇 맥토미나이, 악셀 튀앙제브 그리고 조쉬 해롭이 지난 시즌 후반기에 기회를 얻었듯이, 총과 고메스는 후반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빛날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시즌이 끝나기 전이든 18-19 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맨유의 여름 투어이든, 총은 분명히 조만간 1군 팀에서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http://www.goal.com/en-us/news/who-is-tahith-chong-the-man-utd-starlet-closing-in-on-first-team-/1ftw4tt64y5yg137tvav5ea14g

17일자 기사입니다. 타히스 총이 이적할 당시 아주 유망한 선수라고 들었는데 큰 부상 이후로 소식이 없어 찾아봤는데 잘하고 있나보네요.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