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은 수요일 밤 열린 2018 BRIT 시상식에서, 아스날 팬인 잭 화이트홀에게 트롤링당했다.
이 토트넘 공격수는 카밀라 카베요와 함께 수상자로서 초대받았으며, 그 코미디언은 이들을 소개했다.
토트넘의 스타를 비꼴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잡았기에, 화이트홀은 아스날의 라이벌 팀에 대해 조롱했다.
화이트홀은 과거 아스날에 대한 애정을 한 코미디 쇼에서 드러낸 적이 있다.
▲ 아스날 팬 잭 화이트홀 (1988년생 코미디언)
다음 수상자로 초대형 팝 가수 한 분과 토트넘 공격수 한 분 이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그분이 건네주실 BRIT 트로피는 이번 시즌 그가 유일하게 들 트로피죠. 해리 케인과 카밀라 카베요입니다!
화려한 참가자들로 구성된 시상식에서는 그저 약간의 웃음만이 나왔을 뿐이다.
케인은 약혼녀 케이티 굿랜드와 함께 시상식으로 향하는 모습을 인스타에 업로드했다.
이 커플은 검은색 옷을 입음으로써 Time's Up 캠페인을 지지했다.
이 캠페인은 성희롱 및 따돌림 피해자들에 대한 결속을 다지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케인 커플은 둘째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the-only-trophy-hell-hands-12067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