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형 그걸 안 잡으면 어떡해요;
비록 자신의 느슨한 패스가 골로 이어졌으나, 크리스텐센은 그 과정에서 파브레가스를 탓한 것처럼 보인다.
첼시 진영 왼쪽 코너 부근에서, 크리스텐센은 파브레가스에게 패스했는데, 그는 공을 뒤로 흘리는 것처럼 보였다.
약간 빗나간 패스는 결국 이니에스타가 가로채 메시에게 연결했고, 동점골이 터졌다.
골이 들어간 후, 크리스텐센은 파브레가스에게 뒤돌아서 그에게 궁시렁댔다.
팬들 역시 크리스텐센에게 동의하는 듯 하다.
팬 A : 크리스텐센 패스 개못하긴 했는데, 파브레가스가 그거 편하게 잡을 수 있었다고 봐." 라고 트윗했다.
팬 B : 크리스텐센 패스는 치명타는 아니었어. 팀원들을 믿고 패스하라고 배우잖아. 세스크가 공을 흘린거야.
@mpbx3003 : 크리스텐센 패스 bad, 파브레가스 아무것도 안함 worse, 탄코 공 못 건드림 killer. 운 더럽게 없네.
@kt_arsenal : 파브레가스는 메시 득점 과정에서 그냥 멍청한 놈이었어.
@SuperAidi : 크리스텐센 잘못이 아니라, 파브레가스가 공 뒤로 흘린거잖아. 파브레가스가 욕 먹어야 돼.
@senoufo223 : 크리스텐센은 초보적인 실수를 했는데 파브레가스가 도와줄 수 있었어. 둘 다 잘못이야.
* [현지 설문] 8강 진출자는? : 첼시 44%, 바르셀로나 56%.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andreas-christensen-appears-blame-chelsea-1206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