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토트넘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에게 찬사를 보냈다.
뉴캐슬에서 뛰며 자국에서 열린 유로피언 챔피언십에서의 빛나는 활약으로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로 하여금 £30m를 꺼내게 만든 무사 시소코는, 런던에서 점차 중요한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처음에는 당시 클럽 레코드를 세우며 이적했던 것에 부응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클럽에서 처음으로 풀시즌을 치르는 동안, 시소코는 포체티노의 계획에서 보다 꾸준하게 모습을 드러내왔다.
이번 여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시소코를 주시하고 있는 데샹은 시소코를 '군인의 전형(prototype of soldier)'이라고 칭찬하면서, 그가 프랑스의 라커룸에서 인기있는 존재라고 말했다.
"유로 결승전을 봤다면 시소코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봤을 겁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킬리안 음바페나 킹슬레 코만과는 확연히 다른 선수입니다."
"저는 시소코를 좋아합니다. 제가 편애하는 것이 아니라, 무사는 '군인의 전형'이고 툴루즈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포체티노의 아래에 있습니다."
"그는 2분을 뛰든, 10분을 뛰든, 20분을 뛰든, 아니면 선발로 경기를 시작하든 간에 불평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는 팀 동료들에게 매우 사랑받고 상대에게는 두려움을 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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