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기업은행은 3대1로 잡으면서 개막후 팀 최다연승 '타이'인 10연승을 기록합니다.
경기초반에 현대건설이 범실이 많아지고 호흡이 좀 안맞았는데 강력한 수비와 강성형감독의 적절한 교체로 승리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경기 페퍼저축을 잡으면서 첫 승을 기록했지만 안좋은 팀분위기에 현건을 상대로 연승을 하기엔 역부족이었죠.
데뷔 첫 득점을 포함해서 연속으로 서브에이스를 기록한 이현지선수!!
현대건설이 왜 잘되는 팀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3세트 20대18로 2점차로 지고있는 경기후반에 강성형감독이 완전 쌩신인인 이현지선수로 교체투입했는데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서
역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3세트를 현건이 가져가면서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찾아왔다고 봅니다.
게다가 교체투입으로 들어오는 정지윤선수가 중요한때마다 공격을 성공해주니 감독입장에선 이보다 좋을순 없다고 봅니다.
이제 현대건설의 2라운드 남은 경기가 흥국생명과 인삼공사인데 인삼공사전만 잘 마무리 한다면 2라운드까지 전승도 가능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