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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전 끝에 세비야 원정을 무승부로 마쳤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세비야와 0-0을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2차전 홈경기서 8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전반전 : 37분에야 나온 맨유의 첫 유효슈팅
맨유가 좀처럼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전반 막바지 세비야의 맹공이 펼쳐졌다. 연이은 슈팅이 나왔고 그때마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맨유다.
▲후반전 : 세비야의 공세, 맨유 무실점으로 버티다
후반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전반에 이미 10개의 슈팅을 퍼부었던 세비야는 후반에도 자주 슈팅을 했고 후반 중반에 이미 20개를 넘겼다. 다만 세비야가 고대하던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