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6강 1차전에서 레알에게 3-1 패배를 당한 후, 에메리는 다시금 심판을 공격하며 2차전도 똑같은 심판이 배정되길 원한다.
前 세비야 감독은 베르나베우에서의 지안루카 로치 심판의 판정에 몹시 격분했습니다.
특히, 호날두의 두번째 골 과정에서, 킴펨베가 당한 반칙이 불리지 않은 것이 그 중 하나입니다.
에메리 on 토요일 리그 경기 전 컨퍼런스
베르나베우에서의 판정 규칙 그대로 적용할거면, 2차전에서도 심판 똑같이 배정해 주세요.
똑같은 심판이 똑같은 잣대를 들고 판정을 내리면 좋겠습니다.
리옹과 비야레알 경기 (유로파)를 봤는데 판정이 일관성이 있더라고요, 그거랑 저희 팀 경기 비교해 봤거든요.
이번에는 심판이 홈 팀 (레알)에게 보였던 같은 판정 기준을 적용해 주길 바랍니다.
에메리는 1차전에서 디 마리아와 치아구 시우바를 빼 버리는 과감한 판단을 내렸다.
이 선택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었으나, 에메리는 단순 전술적인 이유일 뿐 그다지 중요한 결정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했다.
시우바는 우리 팀의 훌륭한 주장입니다.
디 마리아 역시 앞으로의 중요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또 다른 핵심 선수입니다.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분노하는게 당연하며, 그들은 팀원들과 감독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레알은 2골의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파르크 데 프랑스로 향한다.
PSG는 2-0 승리를 거두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레알을 탈락시킬 수 있음을 잘 안다.
비록 불리하지만, 에메리는 이번 시즌 PSG의 홈 경기 성적을 들어 긍정을 유지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 PSG는 모든 홈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9월에는 뮌헨을 3-0으로, 또 바르사를 4-0으로 이겼죠.
이 경기들을 고려해 볼 때, 우리 팀이 우리의 가치를 잘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레알을 보내버릴 겁니다.
원문 : http://www.marca.com/en/football/international-football/2018/02/16/5a870305ca474137378b46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