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PSG)이 몽펠리에를 가뿐히 제압했다. 카바니는 PSG에서 157번째 골을 터뜨리며, PSG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PSG는 28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2017-18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지난 라운드 패배를 만회하고,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선두 체제를 공고히 했다

전반 11분 라비오가 문전으로 찔러준 패스를 카바니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린 것이다. 이 골은 카바니가 PSG에서 터뜨린 157번째 골로, 카바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56골)를 넘어서고 PSG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PSG는 전반 40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두 골 차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PSG는 후반 25분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몽펠리에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후반 37분에는 네이마르가 멀티골을 터드리면서 경기는 결국 PSG의 4-0 승리로 마무리됐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6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