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마리우가 인터 밀란과 자신의 10번 셔츠에 작별인사를 고했다. 그는 이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선수로 18번이 새겨진 셔츠를 입게 될 것이다. 마리우는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우승을 차지하고, 그 해 여름에 인테르에 합류했다. 쑤닝은 그가 보여준 것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인 €45m를 퍼부었다. 마리우는 지난 시즌에 몇 개의 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루치아노 스팔레티의 아래에서 출장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의 10번 셔츠를 물려받을 다음 선수는 누구일까? 다가오는 여름까지 인테르가 새로운 10번을 찾을 수 있을까?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10번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파스토레가 세리에 A 무대로 돌아와 뛰고 싶다고 인정하면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보이기도 한다.
아래에서 과거 인테르에서 뛰며 실망감만을 안겨주었던 다섯 명의 10번을 소개한다. 과연 주앙 마리우가 이들 중에서 가장 형편없었을까?
주앙 마리우 (2016-2018)
스테반 요베티치 (2015-2017)
마테오 코바치치 (2013-2015)
도메니코 모르페오 (2002-2003)
베니토 카본 (1995-1996)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joao-mario-says-farewell-was-he-the-most-disappointing-number-10-6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