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bc.com/sport/football/42839839
볼로냐한테 24초만에 골을 먹히며 뒤쳐지던 경기에서, 메르텐스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고, 나폴리는 리그 정상을 재탈환했다.
(나폴리는 작년 12월 1일, 유벤투스에게 패배한 이후, 지금까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헨티나 공격수 팔라시오는 나폴리 홈 구장에서 선취 헤딩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이후 나폴리는 볼로냐의 이브라히마 음바예의 클리어 실수로 들어간 자책골 덕분에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메르텐스는 PK 득점으로, 팀에게 역전을 선사했고, 59분경 멋진 마무리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굳혔다.
메르텐스는 세리에a 에서 이번 시즌 13골을 기록하고있다.
토요일, 유벤투스는 9명의 키에보를 상대로 케디라와 이과인이 득점을 올리며 2점차로 나폴리를 앞지르며 1위에 올랐었다.
하지만 나폴리는 리그 6연승을 이어나가며, 유벤투스를 따돌리고 리그 정상을 재탈환했다.
나폴리는 1990년, 마라도나가 팀에서 뛸 당시에 리그 타이틀을 따낸 이후로 아직 우승한 적이 없다.
볼로냐는 최근 4경기중 3경기에서 지면서, 리그 12위에 위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