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더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49억 원)으로 자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통산 278경기 38골 52도움(올 시즌 20경기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측면과 중앙 공격 모두 가능한 자하는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적합한 카드다.

토트넘이 공격진 영입에 나설수록 손흥민의 입지는 도전을 피할 수 없다. 최근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루카스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의 도전을 받은 가운데 자하까지 영입 된다면 만만치 않은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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