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황희찬 '퇴장·결승 PK' 유도…잘츠부르크, 유로파 16강 진출

  • 작성자: stlouis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381
  • 2018.02.23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코리안리거 황희찬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레드 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빠른 발을 이용한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26분 동점 골을 터뜨린 레알 소시에다드 라울 나바스의 비신사적인 파울을 유도하며 퇴장을 끌어냈다. 

황희찬은 나바스의 파울로 넘어졌는데, 나바스는 억울하다며 넘어진 황희찬의 머리를 치다가 퇴장을 당했다. 

황희찬은 이어 3분 뒤에는 페널티박스 안을 치고 들어가다가 상대 골키퍼로부터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이를 발론 베리샤가 강한 슈팅으로 집어넣어 결승 골이 됐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활약으로 2-1로 승리했다. 

지난 16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잘츠부르크는 1, 2차전 합계 4-3으로 앞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전반 8분 만에 상대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위기를 넘겼다. 

전반 10분 스테판 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마오네스 다부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28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레알 소시에다드 나바스의 헤딩슛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황희찬이 나바스의 퇴장과 함께 결승 골을 유도했고, 이후 수적 우세를 앞세워 승리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58727 [Skysports] 유벤투스는 끄덕찬을 감당할 수 있을까. 03.01 1416 0 0
58726 [골닷컴] '엉망진창' 경기진행, VAR 잘못 쓰면 이렇게 된다 03.01 617 0 0
58725 [인터풋볼] '이동국 1골 1도움' 전북, 울산 2-0 꺾고 7년… 03.01 767 0 0
58724 내가 생각하는 올시즌 4강후보 03.01 485 0 0
58723 WWE 레슬매니아 34 루머/빅 쇼, WWE 계약 만료 03.01 573 0 0
58722 [스포탈] 펩 "팀에 해가되면 노란리본 떼겠다." 03.01 596 1 0
58721 [연합뉴스] 한국 프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그의 기록을 늘리고… 03.01 394 0 0
58720 [인터풋볼] 안 풀리는 PSG, 네이마르 이어 음바페도 부상 03.01 597 1 0
58719 파리 존망,,,, 네이마르 이어 음바페도 부상 ㄷㄷ 03.01 473 0 0
58718 [익스프레스 - MD인용] 레알은 아자르에 약 1630억을 제시할… 03.01 1014 0 0
58717 [BBC] 벵거 : 짤리든 말든 제발 닥쳐. 03.01 616 1 0
58716 [Football Italia] 돈나룸마 "유벤투스에 복수할꺼임!… 03.01 703 0 0
58715 [트라이벌풋볼 - 골닷컴 인용] 리버풀과 바르사는 리옹의 신성 아… 03.01 648 1 0
58714 [스포츠조선] J리그에 빠진 태국 축구, 일본계 아이돌 그룹도 가… 03.01 454 1 0
58713 [마르카] 10만명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의 올스타 03.01 1002 0 0
58712 [Football Italia] 찰하놀루 "가투소는 멘탈 코치임" 03.01 386 1 0
58711 [Metro] 맨유는 무리뉴를 위해 올드 트래포드의 개조를 연기할… 03.01 582 0 0
58710 정현 멕시코오픈 8강 진출했네요. 03.01 490 1 0
58709 [데일리메일] 메시와 수아레즈는 5대리그의 73팀보다 더 득점하고… 03.01 587 1 0
58708 [MD] 라리가의 팀들, 퀴니를 추모하다. 03.01 572 1 0
58707 [Metro] 벵거는 자신이 프리미어리그 탑 감독에서 밀려날까봐 … 03.01 845 0 0
58706 워싱턴으로서는 어쩔 수가 없던 경기였네요 03.01 1022 0 0
58705 김광현 152 03.01 519 0 0
58704 英BBC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따라잡기 힘들 것” 03.01 793 1 0
58703 [기타] 2018.3.1 해외 축구 가십 - 벵거, 윌셔, 맨유,… 03.01 64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