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스'는 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연봉 인상 협상을 하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구단에 배신감을 느꼈다.
그럼에도 호날두의 연봉은 세계 5위다. 현재 2,100만 유로(한화 약 274억 원)를 연봉으로 받는 호날두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물론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3,600만 유로, 한화 약 470억 원)에도 한참 못 미치는 연봉을 받고 있다. 메시는 최근 재계약으로 호날두 연봉의 두 배가 넘는 5,000만 유로(한화 약 653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즈 회장이 호날두에게 연봉 인상 재계약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구단 측의 말과 행동이 다르면서 호날두도 극단적인 수를 고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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