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맨유나 바르셀로나는 이기는 기계였던 역사가 있음
2. 우리도 그 둘처럼 승리하는 기계로 바뀌어 가야 함
3. 아직 우승할 수 있다고 봄. 13/14 시즌에도 우승했는데, 또 우승하지 말란 법 없으니까
야야 투레는 챔스에서 탈락했지만, 맨시티가 맨유, 바르셀로나처럼 '승리 기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imes of India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가 그런 성격이 부족하냐는 질문에 투레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마도 그렇다. 하지만 그 이유는 그런 모습을 보여줄 역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맨유를 위해 뛰는 사람들은 항상 자신들이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맨유는 그런 상황에 있었던 하나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전에 그런 일들을 해냈었다."
"우린 우리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 물론, 맨유만큼 커지는 것이 그 계획이다. 우리 클럽의 계획은 항상 좋은 선수들을 데려와 큰 대회에서 우승해 클럽을 맨유나 바르셀로나처럼 이기는 기계로 바꿔가는 것이다."
맨시티가 아직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느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 우린 아직 리그 우승 레이스 진행 중이고, FA컵도 뛰고 있다."
"우린 이번 시즌에 트로피를 얻길 원하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첼시를 따라잡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첼시가 경기하는 방식을 봤을 때, 미끄러질 것 같진 않지만, 만약 우리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지금처럼 한다면, 우승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우선은 2위로 올라가는 것이 첫 단추이다. 우린 포기할 수 없다. 우린 그저 바라고 있다. 축구에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첼시가 기세를 타고 있고, 유럽 대항전에도 나가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첼시는 몇 경기를 덜 치렀다. 하지만 우린 2014년에도 우승을 해냈었다. 그러니 또 일어나지 말란 법이 있겠는가?"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3/18/33763222/manchester-city-want-to-be-a-winning-machine-like-man-utd?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