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의 경기력과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허손스에서
WBA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최근 5경기 1승 4패, 그 중 원정에서만
3연패를 당한 아스널은 5위(승점 50)를 유지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 앙리는 "77퍼센트의 점유율은 충분치 않았다. 그 점유율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오히려 23퍼센트의 점유율의 상대가 더 많은 찬스와 유효슈팅을 만들었다"고 총평했다.
앙리는 아스널 선수들의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그들에게 EPL 경기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욕구와 헌신, 태도 등 그 어떤 것도 없었다"고
짧게 논했다. 실제로 아스널 선수들은 후반 중반 이후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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