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인터 밀란 레전드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친정팀이 최근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하피냐 알칸타라를 영입한 것에 대해 쓴 소리를 내비쳤다. 이해할 수 없는 영입이라는 게 캄비아소의 견해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중인 미드필더 하피냐를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피냐는 2017-2018시즌 남은 일정을 인터 밀란에서 활약하게 되며, 인터 밀란은 하피냐의 활약상이 마음에 들 경우 3,500만 유로(한화 약 461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완전 영입을 추진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을 맺었다.
이 이적은 출전 기회를 통해 성장하려는 하피냐가 강력하게 원했다. 하피냐의 에이전트는 “하피냐는 인터 밀란 이적만을 바랐다”라고 할 만치 새 둥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런데 그 새 둥지에서 전설로 활약했던 캄비아소의 반응은 꽤나 차갑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인터 밀란에서 현역으로 10년이나 활약한 캄비아소와의 인터뷰
“인터 밀란은 바르셀로나의 후보를 영입했다."
"물론 흥미로운 선수긴 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하피냐를 내보낸 건 그가 후보이기 때문이다. 그건 사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8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