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아래에서 바쁘게 오가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화려한 이적이 성사될 수 없다. 바르셀로나의 필리피 코치뉴 영입 역시, 그의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주라브키안은 잉글랜드에서 학업을 마친 이란 출신의 사업가로, 2004년에 런던에서 Media Sports Investments사를 설립하였다.
이후, 46세의 주라브키안은 다비드 루이스, 오스카르, 카를로스 테베스, 그리고 마르키뉴스와 같은 많은 축구선수들의 대리인(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심지어 2009년에 카카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거의 성사시킬 뻔했지만, 그 대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결실을 맺었다.
그의 에이전시는 재능있는 유망주들을 가려내기 위해 전 세계에 스카우트를 파견했고, 주라브키안은 코흘리개 시절의 코치뉴와 만나 끝내는 그를 바르셀로나로 인도했다.
http://www.marca.com/en/football/barcelona/2018/01/09/5a549d89468aeb6f358b45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