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주니어는 브라질 미디어를 통해, 주말에 PSG의 개인 기록에 도달했던 팀메이트 에딘손 카바니를 언급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발롱도르, 그리고 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예상을 인터뷰했다.
- 디종 전에서 받은 휘슬
"물론 그런 휘슬은 신경쓰였지만, 우리는 원래 휘슬과 박수를 받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난 행복합니다, 특히 승리에 있어서는 더더욱. 내 생각엔, 우린 멋진 플레이를 했죠."
- 카바니의 기록에 대해
"디종 전에서 카바니가 기록을 깨트릴 기회를 주는 대신에, 언제 킥을 줬어야 했는지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에메리는 저보고 PK 키커를 맡겼고, 여기에 대해선 문제가 없습니다. 드레싱 룸에서 일어난 일은 우리 팀 모두가 알고 있고, 코치는 제게 책임을 얹어줬죠. 나는 여기서 친구들과 팀 동료들과 함께해서 차분하며 행복합니다. 난 여기에 역사를 만들기 위해 왔고, 최선을 다해 수많은 골을 넣기 위해 왔습니다. 나는 카바니와 함께 해서 매우 행복하고, 모든 게임에서 계속 그를 도울 겁니다. 나는 카바니가 PSG에서 계속 수많은 골을 넣어주길 바라고 있어요. 당연하게도 말이죠."
- PSG에서 생활은?
"난 여기서 제 동료들과 함께, 제 방식대로 플레이하고 골을 넣고 있음으로써,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그러기 위해 난 여기에 온 것이고, 여기서 최선을 다해 나를 불살라 버리고 역사를 만드려고 왔지요. 루머는 언제나 있는 법입니다. 제가 산토스와 바르셀로나에 있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죠. 당신네들 기자 양반들은 잘 알잖아요. 매번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내 이름이 거기서 거론되었고, 그거 틀어막는거? 불가능하죠. 난 행복하고 괜찮아요. 좋은 선수들은 언제나 루머와 함께하고,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어떤 순간엔 이런 소문들이 저만 거론하고 있을 때가 있어요. 이럴땐 난 대체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 레알 마드리드와의 소문에 대해
"이미 말했지만, 항상 그런 말은 있을 수 있어요."
- 챔피언스 리그와 발롱도르에 대해
"8강전에 진출을 해야 한다는 것은 제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가장 주된 목표는 리게 앙(프랑스 1부리그)과 쿠페 드 프랑스(프랑스 리그컵),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지요. 개인 수상은 이런 목표 뒤에 따라오는 것이죠.
- 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에 대해
"나는 크리스티아노를 매우(greatly) 존경합니다. 그는 축구 역사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호날두는 이미 10년 동안이나 최정상에 있었습니다. 나는 이런 선수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호날두 포함, 수많은 좋은 선수들이 위험(danger)을 만들어내죠. 나는 이런 경기가 결승전이었으면 좋겠지만, 벌써 만나부렸네..."
출처 : 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