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소스에 의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니콜라스 가이탄은 스완지 시티로의 이적을 거절했습니다.
만 29세의 윙어인 니콜라스 가이탄은 올 시즌 단 12번의 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달 초, Sky Sports News는 스완지 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케빈 가메이루와 니콜라스 가이탄 듀오를 영입하길 원하지만 불가능한 것 같아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아직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어떠한 행보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만, 스카이 소스에 의하면 미드필더 로케 메사가 세비야로의 임대 이적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니콜라스 가이탄은 그의 조국인 아르헨티나의 클럽 보카 후니오르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10년에는 포르투갈의 벤피카로 이적했습니다.
벤피카로 이적한 그는 세 번의 포르투갈 리그 정상 등극을 맛봤습니다만, 2013년과 2014년에 연달아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 패배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후 2016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했습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731/11227906/nicolas-gaitan-turns-down-a-move-to-swansea-from-atletico-mad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