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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폭탄은 어디로?

  • 작성자: 한국군1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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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20
  • 2021.12.09




폭설로 연기된 비야레알과 아탈란타의 경기 외 챔피언스리그 모든 경기가 끝났고 두 팀 중 누가 올라가느냐가 남았습니다.

일단 명단 보시죠.

조 1위 시드팀
맨시티, 리버풀, 아약스, 레알, 바이언, 맨유, 릴, 유벤투스

조 2위 비시드팀
파리, ATM, 스포르팅, 인테르, 벤피카, 잘츠부르크, 첼시,
비야레알 or 아탈란타


비교적 시드팀들이 강한게 보이는 와중에 비시드팀에도 폭탄이 보이죠.

그중 최고의 폭탄은 다름아니라 파리라 봅니다.

1.파리 폭탄을 받을 가능성 있는 팀

리버풀, 아약스, 레알, 바이언, 맨유, 유벤투스
무려 5팀이나 있네요.

2.파리 폭탄 이유

조별 예선 내내 고전을 했고 결국 5경기만에 조 2위가 확정됐는데 왜 그러냐면 간단합니다.

메시가 있고 음바페가 있으며 네이마르가 있죠.
나바스에다 라모스 같은 챔스에 익숙한 선수도 있고요.

메시가 챔스에서는 비록 호날두에게 밀리는 부분이 있지만 챔스 역대 2위 득점자이자 수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죠.
음바페는 비록 뒤에서 홀란드라는 괴수가 깨고 있으나 챔스 최연소 기록들을 죄다 세우는 선수죠.
네이마르도 부상이 발목을 잡지만 경기에 나오기만 하면 홀로 경기를 부술 수 있는 현대축구에 거의 남아있지 않은 크랙이고요.

기본 전력이 우수한데다가 무엇보다도 변수 덩어리인 팀이죠.

나이가 들었다고 하지만 메시의 그날은 인간이 어쩌지 못하는 천재지변입니다.

18-19시즌 챔스 4강 1차전, 캄프누 원정에서 리버풀이 정말 경기력이 좋았고 나름 잘 했는데 메시라는 천재지변 앞에서 어쩌지 못하고 결국 경기력 대비 말도 안되는 대패를 했죠.

그때 느꼈습니다.

같은 선수 아니 똑같은 인간이 아니다.

게다가 그때는 메시가 부진을 하면 팀이 죽어버리지만 지금은 옆에 음바페에다 네이마르가 있네요.

더욱이 리그1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파리이기에 챔스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굳이 조 1위로 올라가서는 이런 팀과 붙고 싶진 않겠죠.


3.다른 폭탄팀

파리도 있지만 다른 폭탄팀들도 있죠.

디펜딩 챔피언 3인방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첼시
라리가 챔피언 ATM
세리에 챔피언 인테르

첼시는 확실히 강한데 파리와 다른 점이라면 파리가 변수덩어리라면 여기는 감독이 팀을 극한까지 올렸지만 선수진 자체의 한계로 변수보다는 어느정도 맥시멈 전력이 보이죠.

그 전력 자체는 강한데 문제는 부상이 상당히 심각합니다.
물론 부상자는 돌아오겠지만 여기서 더 하나 나오는게 1월에 클럽월드컵을 가는 등 지옥의 일정이 다가온다는거죠.

진짜 자칫하면 1월에 리그에 리그컵, FA컵 그리고 카타르 가서 클월을 치루고 나서 2월에 챔스 토너먼트에 돌입할 수도 있죠.

심지어 팀의 핵심인 멘디는 1월에 네이션스컵을 가야하고요.

일정의 문제로 첼시는 부상과 체력 문제가 예상됩니다.

나머지 두 챔피언들은 역시나 경기력 저하나 주축선수를 여름에 잃었던 여파로 예년만 못한 느낌이 있고요.


물론 오스트리아리그 사상 최초로 16강에 간 잘츠부르크나 포르투갈의 두팀, 그리고 누가 올라올지 모르는 비야레알과 아탈란타도 만만한 팀은 아니죠.


리버풀 VS 파리
아약스 VS 파리
레알 VS 파리
바이언 VS 파리
맨유 VS 파리
유벤투스 VS 파리

스토리로는 레알과 바이언 그리고 맨유가 좀 있어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레알 VS 파리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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