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도된 바에 의하면, 호날두는 지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이후로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대접하는 방식에 불쾌함을 느끼고 있다. 마드리드는 그에게 재계약을 약속했었지만, 지금은 재계약에 대한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자신의 불만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몇몇 언론들은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호날두를 팔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카탈루냐 지역지 '스포르트'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나 데헤아를 영입하게 된다면 호날두가 베르나베우를 떠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불에 기름을 부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복귀를 반길 테지만 최근 영입된 알렉시스 산체스의 존재가 그의 올드 트래포드 귀환을 막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목표였던 데헤아와 호날두의 스왑 딜을 결정할 수도 있다. 또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네이마르와 스왑 딜 형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될 수도 있다.
http://www.calciomercato.com/en/news/man-utd-prepare-de-gea-ronaldo-swap-deal-58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