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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가 합류하면서 맨유가 어떻게 활용할지 많은 예상이 줄을 잇는다. 산체스가 워낙 다재다능해 예측이 쉽지 않다. 모리뉴 감독은 "산체스는 공격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우리는 가능한 최고의 선수를 원하고 산체스는 그 중 하나다.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산체스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리뉴 감독은 "내가 이탈리아에 있을 때 산체스는 우디네세에 있었고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할 때는 FC바르셀로나서 뛰었다. 나는 그를 오랜 시간 봐왔고 잘 알고 있다"면서 "산체스의 기량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서 보여준 모습을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아스널에서 그는 모든 능력을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했다.

데뷔전도 늦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당장 주말에 요빌타운과 FA컵을 치르는 모리뉴 감독은 산체스의 선발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해 데뷔전 가능성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