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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PORTS] 앙토니 마샬의 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워드는 칭찬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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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6

skysports-martial-manchester-united-man-utd-graphic_4211982.jpg [SKYSPORTS] 앙토니 마샬의 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포워드는 칭찬받을 만하다

선1줄요약 : 갓샬 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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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샬은 이번 시즌 다시 돌아왔고 조세 무리뉴 밑에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칭찬받을 만하다.

알렉스 산체스의 이적 스토리가 1월의 헤드라인을 장악하는 동안 이 선수는 새로운 선수가 목표로 하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용히 그의 일을 해내고 있다. 마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번 달 프리미어 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그 프랑스인은 절정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는 이미 지난 시즌 기록한 골의 두 배 이상을 집어넣었고, 현재 맨유에서 가장 효과적인 골잡이이다. 11골을 기록한 루카쿠의 뒤에 있지만, 9골을 기록하는 데에 15시간을 넘지 않았다. 121분에 한골씩을 넣는 그의 득점율은 세계적인 레벨이며 그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나타내는 기록이다.


이것이 그가 종종 한데 묶이곤 하는 어린 선수와 차별되는 부분이다. 2년 전 미트윌란과의 경기에서 준비 중 당한 마샬의 부상은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큰 기회를 주었다. 이후로 그 둘의 커리어는 한데 엮이게 되는데, 그들의 공통점만큼이나 다른 차이점 때문에 상반된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플레처 모스 출신의 맨체스터 토박이 래쉬포드는 맨유가 자랑스러워하는 전통을 상징한다. 찬스를 눈에 띄게 잘 잡아내는 그는 즉시 올드 트래포드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마샬은 57.6m 파운드짜리 패닉 바이로 표현되는 아웃사이더이자 에드 우드워드가 이끄는 과소비의 시대를 상징하는 선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발은 인상적 - 데뷔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하는 건, 서포터들을 제 편으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 이었고 첫 시즌에 맨유의 최고득점자가 되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은 바로 침체되었다. 9번 셔츠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빼앗겼던 일은 오히려 사소한 일이었다. 조세 무리뉴 스타일의 거친 사랑 방식에 그가 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현실로 나타났던 것이다.

"그는 우리가 그에게서 뭘 원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 이건 단지 우릴 위한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만약 아주 특별한 선수가 되고 싶다면 - 물론 할 수 있다 - 정확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번 시즌에 보여준 반응은 단호했고, 무리뉴는 이것이 먀샬의 태도가 변화한 결과임을 주장했다.

"나는 그의 내면에서, 분위기에서, 얼굴에서, 그리고 바디랭귀지에서도 그가 발전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한 단어로 말하자면, 행복이다. 그는 행복하며, 매우 잘 해내고 있다. 그가 선발로 나서면, 잘 해내려고 노력한다. 벤치에 앉아서 시작하면, 단 10분을 뛰더라도 경기를 즐기고 남은 몇 분 동안 결과를 얻어내려고 한다."

확실히 마샬은 벤치에서 대부분의 기회를 잡아야만 했다. 그는 이번 시즌 첫 11경기에서 단 세 번을 선발로 출전했으나 웨스트햄, 스완지, 에버튼, 그리고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박았다. 그의 인내가 보상을 받은 셈이다.

이런 성숙함을 보여준 덕분에, 그가 무리뉴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누그러졌다.
"그는 날 가혹하게 대한다. 거기엔 의심에 여지가 없다." 라며 마샬은 시즌 초에 인정한 바 있다.
"나는 그게 날 위한 거란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날 인간적으로 정말로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잘못된 이유를 가지고 나를 나쁘게 대한 적도 없다."

마샬이 축구판에서 급부상했을 때가 겨우 10대였음을 고려하면, 그의 나이를 잊기가 쉽다. 그는 지난 달 22살이 되었으며, Opta에 따르면 이번 시즌 득점순위 10위권 내 선수들 중 가장 어리다. 왼쪽 윙으로 출전한 데다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더 적은 기회를 부여받으면서 기록한 성과다.

냉철한 마무리는 오랫동안 그의 강점이었다. 마샬은 그의 나이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무자비함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그의 레퍼토리에 화려함을 더했다. 케빈 데 브라이너와 필리페 쿠티뉴만이 박스 바깥에서 더 많은 골을 넣었다. 하지만 마샬은 다섯 번 시도에 한 번은 넣었다. 쿠티뉴는 열 번에, 데 브라이너는 열세 번에 한 번 꼴로 넣었다.

왼쪽에서 뛴다는 것은 창조자의 역할도 요구된다는 것이고, 마샬은 이러한 측면에서 잘 뛰고 있다. 다른 득점 10위권 내의 선수들과는 달리, 그는 90분당 기회 생성 순위도 10위권 내에 들어가 있다. 이 부분에서 그는 맨유의 팀 동료인 폴 포그바에 비해 아주 약간 모자란 수준이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아스날에서의 마지막 몇 달을 망치는 악조건 속에 있었지만, 이번 시즌 창조성 면에서는 앞서 언급한 두 사람보다 더 낫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세의 선수를 벤치에나 앉혀 놓으려고 투자한 것이 아니다. 마샬과 같이, 산체스는 왼쪽 날개 자리에서 많이 뛰었지만 새 팀의 폼이 좋은 선수를 피해서 뛰어야 할 수도 있다.

"우리는 그에게 재능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라며 무리뉴는 지난 주 마샬에 대해 언급했다.
"그저 일관성을 원할 뿐이다."

그는 커리어 역사상 처음으로 세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2018년을 시작했고, 계속 그렇게 하기만 바라고 있다. 산체스는 이번 주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을 것이다. 그러나 올 한해, 마샬이 센터를 차지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출처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1220774/anthony-martials-form-manchester-united-forward-deserves-pra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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