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가 팀 동료 에딘손 카바니(30)의 대기록을 칭찬했다. 하지만 "페널티킥 키커는 여전히 자신"이라고 말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카바니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몽펠리에와 치른 리그 홍경기에서 전반 11분 득점을 성공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56골)가 가지고 있던 PSG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폴리에서 지난 2013년 PSG로 입단한 이후 5년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카바니와 다소 어색한(?) 사이를 보내고 있는 네이마르도 카바니의 대기록을 칭찬하고 나섰다.
네이마르의 몽펠리에와 경기 후 인터뷰
"나는 카바니의 대기록에 행복하다. 엄청난 업적이다"
"PSG가 엄청난 경기를 펼쳤다"
페널티킥 키커 논란에 대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나를 페널티킥 키커로 세웠다. 카바니와 문제가 없다."
"책임감 있게 하고 있다"
카바니와 문제가 없고, PK 키커는 자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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