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2017년 한 해의 최다 기록인 6번째 해트트릭을 기념하기 위해 프리미어 리그 공인구를 챙겨갔다.
해리 케인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의 한 해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PL기록에도 다가섰다.
케인은 2017년도에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6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올해에 그보다 많은 수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시어러는 1995년에 5회의 해트트릭과 동시에 36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번에 케인이 세운 기록에 가려지게 되었다.
케인은 이로써 프리미어 리그 통산 해트트릭 횟수를 8번으로 늘렸고, 이로 인해 역대 세 번째 위치에 자리잡았다.
오로지 시어러와 로비 파울러만이 연달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케인보다 앞장서있을 뿐이다.
더군다나,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수 경력을 통틀어 따져보아도 겨우 다섯 명의 선수들만이 케인이 올 한해에 기록한 것보다 많은 수의 해트트릭 기록을 가지게 된다.
프리미어 리그 최다 해트트릭
시어러 |
441경기 |
11회 |
파울러 |
379경기 |
9회 |
케인 |
135경기 |
8회 |
오언 |
326경기 |
8회 |
앙리 |
258경기 |
8회 |
또한 케인의 해트트릭은 5년만에 박싱데이 경기에서 기록된 해트트릭이었다.
12월 26일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케인은 박싱데이 프리미어 리그 해트트릭 기록자 명단에 6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박싱데이 해트트릭
2017/18 |
해리 케인 |
스퍼스 |
vs사우스햄튼 |
2012/13 |
가레스 베일 |
스퍼스 |
vs아스톤 빌라 |
2011/12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맨유 |
vs위건 |
2000/01 |
로비 파울러 |
리즈 |
vs볼턴 |
2000/01 |
티에리 앙리 |
아스널 |
vs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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