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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다시 선수들을 감싸는 무리뉴, "레스터전처럼만 해도 좋다"

  • 작성자: 난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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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7.12.26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jose-mourinho-reveals-positives-leicester-11750766


'결승전의 남자' 무리뉴, 맨유 챔스로 이끌까 [미러] 다시 선수들을 감싸는 무리뉴, "레스터전처럼만 해도 좋다"



1줄요약 : 무리뉴는 맨유가 레스터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잘못되지 않았으며, 운이 없던 것 뿐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조세 무리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의 레벨을 재현할 수 있다면, 다가오는 번리전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요일 벌어진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박싱 데이에 번리를 만났을 때 레스터전 만큼의 퍼포먼스를 다시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

"우리가 레스터전에서 플레이했던 것 만큼 (이번에도) 잘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10 경기에서 우리가 (레스터전에서 했던 것 처럼) 그렇게 잘 플레이하고,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면 9 경기에서 3-0이나 4-0으로 승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 9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한 경기에서 우리가 '축구의 불확실성'이라고 부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일이 여러번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리뉴는 또한 맨유가 이번 크리스마스-박싱데이 일정에서 불이익을 당했다는 의견을 재차 피력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6일동안 회복하고 즐겁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특권을 가진 팀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가진 팀에 대해서도 얘기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내일 이후에 경기하는 팀들이요."


"그건 그들이 오늘 훈련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내일 훈련으로 돌아가서 다음 일정을 준비할 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문제는 (빡센 일정의 분배에 있어서) 몇몇 팀간에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내가 '12월의 부상'(역주 : 무리뉴가 박싱데이 일정 중에 선수가 부상당하는 것을 부르는는 말)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영국 축구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선수들은 15~20분만에 피치를 떠나고, 어떤 선수는 90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됩니다."


"물론 그런 것들은 한가지 원인으로 인한 것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12월의 부상'을 향해서 문을 활짝 열어 놓았습니다."

(역주 : 힘든 일정 때문에 언제라도 12월의 부상이 있을 수 있다는 표현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무리뉴는 박싱데이 일정 자체에는 찬성했습니다.

(역주 : 즉, 박싱데이같은 빡센 일정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일정 안에서 팀간의 격차가 심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보입니다.)


"저는 박싱데이 매치 자체에는 긍정적입니다." 그가 말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박싱데이 일정을 치룹니다. 나에게 박싱데이는

가족들을 뭉치게 하고, 사람들이 축구를 더 사랑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비단 영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가 말입니다."


"(박싱데이 기간 동안) 가족들은 집에 모여서 축구를 즐깁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박싱데이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유대, 사랑같은 것들을 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박싱데이의 긍정적인 부분은 저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합니다"


한편, 무리뉴는 지난 6월, 그의 아버지이자 골키퍼였던 조세 마누엘 무리뉴 펠릭스(Jose Manuel Mourinho Felix)가 사망한

이후로 맞는 첫 크리스마스가 힘들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아버지 없이 맞는 첫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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